강원도 정선군(군수 전정환)은 생활안전지도를 기존 4대 분야에서 8대 분야로 확대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생활안전지도는 국민생활안전과 밀접한 범죄와 교통사고 발생현황, 대피시설, 미세먼지 등 안전정보 200여 종을 한 곳에 모아 지도형태로 시각화한 것이다.
지난해까지는 교통, 재난, 치안, 취약계층 맞춤안전 등 4대 분야에서 제공되던 것이 이달 부터는 시설안전, 산업안전, 보건안전, 사고안전 서비스 부분이 추가 돼 8대 분야로 확대됐다.
이를 통해 정선군민들은 일상생활에서 자주 접할 수 있는 위험요소 등 안전정보를 언제 어디서든 지도로 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서비스 내용은 안전지도 187종, 병원·경찰서 등 안전시설 위치정보 44종, 미세먼지·교통돌발(사고·공사)정보 등 실시간 정보 11종이며, 인터넷에서 ‘생활안전지도’로 검색하거나 모바일에서 ‘생활안전지도’ 앱을 다운 받아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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