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경남도, 쌀 적정생산 추진상황 점검회의 개최
상태바
경남도, 쌀 적정생산 추진상황 점검회의 개최
  • 진주/ 박종봉기자
  • 승인 2018.02.21 08: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남도는 20일 도청 서부청사 중강당에서 “2018년 쌀 적정생산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벼 재배면적 감축을 위해 시군, 유관기관별 자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논에 타작물을 재배해 도의 감축목표 달성을 위해 마련했다.

‘논 타작물 재배지원사업’은 농식품부에서 쌀 시장의 구조적 공급과잉 해소를 위한 근본적 생산 감축과 밭작물의 자급률 향상을 위해 2018년 전국 5만ha의 벼 재배면적 감축을 목표로 올해 신규로 시행하는 국비 지원사업이다.

도는 2018년 논 타작물 재배 목표면적인 4498ha(전국 5만ha의 9.0%)를 달성하기 위해 조사료 1349ha, 두류 1349ha, 일반·풋거름작물 1800ha의 품목군별 목표를 설정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자체 예산으로 3억 34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해 배수개선, 객토, 방조망을 지원해 밭작물에 적합한 여건을 조성할 계획이다.

김준간 경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최근 쌀값이 상승추세에 있고 올해 재배되는 쌀부터 새로운 목표가격 적용에 따른 농가들의 기대감으로 벼 재배농가들이 생산조정제 참여를 주저하고 있는 실정으로 쌀 값 안정과 안정적인 농가소득 보장을 위해서는 쌀의 적정 면적유지가 중요한 만큼 농가들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와 이해를 통해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전국매일신문] 진주/ 박종봉기자
bjb@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