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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 취업률 74.1% '전국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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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 취업률 74.1% '전국 1위'
  • 논산/ 박석하기자
  • 승인 2014.09.01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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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학교(총장 김희수)가 이번엔 전국 대학교 취업률 1위에 올랐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대학알리미를 통해 29일 공개한‘2014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조사’에서 건양대는 74.5%의 취업률을 기록해 해당‘다’그룹(졸업자 1,000명 이상~2,000명 미만)에서 전국 1위를 달성했다. 지난 10여년간 전국 최상위권의 취업률을 기록해온 건양대는 취업률 통계조사가 건강보험 기준으로 바뀐 후에도 꾸준히 70%대를 유지하며 TOP 5를 지켜왔다. 2012년 전국 2위(75.8%), 2013년 전국 3위(73.9%)에 이어 이번 2014년 드디어 74.5%로 정상에 등극한 것. 지역의 주요대학의 취업률을 보면 충남대 48.5%, 공주대 47.2%(이상 ‘가’그룹), 대전대 62.2%, 한남대 52.6%(이상‘나’그룹), 우송대 72.8%, 한밭대 61.9%, 중부대 58.9%, 배재대 57.1%, 목원대 56%(이상 ‘다’그룹) 순이었다.올해 전국 대학 평균 취업률은 54.8%, 대전권 대학은 57.9%, 충남권 대학은 57.1%을 기록했다. 건양대는 지난 1991년 개교 이래 지속적으로 높은 취업률을 기록하며 취업명문으로 자리잡아왔다. 건양대의 높은 취업률은 전문성을 갖춘 차별화된 교육과정 및 특성화 학과, 실무중심의 교육, 철저한 학사관리, 체계적인 취업지원과 교과외 프로그램 운영 등을 꼽을 수 있다. 2004년 전국 대학 최초로 취업을 위한 전용건물을 개관했으며 2011년 학생들의 취업과 산학협력의 시너지 효과를 주기위해 기존 취업관련부서와 산학협력단을 통합하고 조직과 인력을 대폭 강화해‘산학취업본부’를 출범했다. 산학취업본부에서는 취업지원관을 배치해 학생들에게 맞춤형 취업지도와 심층면접, 적성검사, 입사서류 클리닉 등의 프로그램과 채용동향 및 취업정보를 제공하며 국제화시대에 맞춰 해외 취업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또 학생들의 취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정규수업이후의 과외수업인 KPP(Konyang Power Program)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과별 전공 관련 보충학습은 물론 외국어, IT 교육 등 학생들의 스펙 쌓기와 실력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이밖에도 전문기업인 교수를 두어 산업체와의 네트워크 구축과 현장중심교육을 강화하고, 학과별로 1명의 전임교원을 산학취업책임 교수로 임명하여 전공특성에 맞는 체계적인 취업지원으로 학생들의 취업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김희수 총장은“건양대가 높은 취업률을 유지하고 이번에 취업률 1위까지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학교 전체가 학생의 입학부터 졸업 그리고 취업하는 순간까지 일관되게 관리하고 지원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며“교육부 국책사업 100% 선정을 계기로 취업과 교육을 모두 갖춘 대학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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