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산림청, DMZ펀치볼둘레길 운영·발전 협의회 첫 회의 개최
산림보호·안보관광 등 다양한 분야 결합…주민 소득창출 방안 논의
산림보호·안보관광 등 다양한 분야 결합…주민 소득창출 방안 논의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전범권)은 28일 DMZ펀치볼둘레길의 장기적인 비전과 효과적인 운영·관리 방안 마련을 위한 ‘DMZ펀치볼둘레길 운영·발전 협의회’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개최한다.
협의회의에는 북부지방산림청을 비롯해 양구군·DMZ자생식물원·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사)디엠지펀치볼둘레길·해안면 주민자치위원회·해안면 이장협의회·해안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해안면 부녀연합회·학계(상지대학교) 등이 참석할 예정이어서 다양한 협의 주체간의 실질적인 민·관 파트너쉽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협의회에서는 숲길을 중심으로 산림보호·산림서비스 제공·지역·안보관광·주민소득창출 등 다양한 분야와의 결합으로 DMZ펀치볼둘레길의 활성화와 함께 안정적인 지역주민의 소득 창출 방을 논의하고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북부산림청에서는 2018년 숲길 운영·관리 민간 위탁사업 추진 시 체험프로그램, 소득창출, 관광상품, 홍보·마케팅 4개 분야를 포함한 세부 실천 프로그램을 추진 중에 있다.
전범권 북부산림청장은 “국내 유일한 민북지역 숲길인 ‘DMZ펀치볼둘레길’이 지역 경제 발전에 도움이 되는 동시에 국민들의 건강지향·웰빙여행의 수요를 충족시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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