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강원도, 장애인복지 증진 총력
상태바
강원도, 장애인복지 증진 총력
  • 춘천/ 김영탁기자
  • 승인 2018.03.02 08: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년 比 11.2% 증가 1033억 예산 편성·5개 분야 22개 사업 역점적 추진
자립생활지원 등 7개 새로운 사업 추진…동계패럴림픽대회 성공개최 지원


 강원도는 2018년 ‘장애인과 더불어 더 행복한 강원도’를 만들기 위해 전년대비 11.2% 증가한 1033억 원의 예산을 편성하고, 5개 분야 22개 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2018 평창동계올림픽과 동계패럴림픽 대회를 준비하면서 장애인 편의시설을 개선하고 이동지원 수준을 향상했으나, 장애인에 대한 더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무장애 도시(BF)-장애인 친화도시’를 만들어 가겠다는 방침이다.


 1일 도에 따르면 올해는 우선 ▲장애인의 안정적인 소득보장과 자립지원을 기반으로 ▲탈 시설화 및 안정적인 자립생활지원 ▲장애인 접근성 개선 ▲교육·문화·체육활동의 평등한 향유 ▲장애인 권익증진 및 실행기반 마련을 중점과제로 추진한다.


 특히 탈 시설화 및 안정적인 자립생활지원, 장애인 접근성 개선, 교육·문화·체육활동의 평등한 향유를 위해 새로이 7개의 사업을 추진하고, 안정적인 소득보장과 자립지원, 장애인 권익증진 및 실행기반 마련을 위한 기존 사업은 확대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올해 신규 사업으로는 ▲탈 시설 장애인 자립정착금 지원 ▲중증장애인 자립생활지원센터 확충 ▲자립생활주택 설치·운영 ▲장애인 편의시설 전수조사 ▲시군 편의시설 지원센터 지원 ▲2018 평창동계 패럴림픽 참관지원 ▲전국 장애인 하나되기 문화예술 페스티벌 개최로 장애인 자립지원, 편의시설 개선,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대회의 성공개최 지원에 위해 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특히 오는 9일부터 시작되는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지원을 위해 도내 장애인들의 경기참관을 지원(3433명)하고 전국 장애학생 등(750명)을 초청해 경기관람 및 문화예술 교류, 강원도의 지역문화를 체험하는 ‘전국 장애인 하나되기 문화예술 페스티벌’개최는 문화패럴림픽의 가치를 공유하는 핵심 프로그램이 될 것이다.


 또한 기존 중증장애인 연금 지원과 중증장애인 활동보조서비스 사업을 확대하기로 했다. 오는 9월부터는 중증장애인 연금은 1인당 25만 원(4만 4000원 증가)을 지급하고, 활동보조서비스의 지원대상과 지원시간은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