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성시는 최근 The-K호텔서울 크리스탈불룸에서 열린 ‘2018 제6회 대한민국 축제컨텐츠 대상 시상식’에서 영예의 ‘축제 글로벌 명품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바우덕이축제는 지난 2014년부터 2016년도까지 축제예술·전통부문에 선정돼 3년 연속 수상했으며, 2017년부터 그 가치를 더욱 인정받아 ‘축제 글로벌 명품대상’을 2년 연속으로 수상하게 된 것이다. 이로서 바우덕이축제는 “2018 문화체육관광부 문화관광축제 우수축제 선정”, “경기도 관광대표축제 선정”에 이어 세계적 명품 축제로서의 위상이 한층 강화됐다.
바우덕이축제는 여성 최초 남사당패의 꼭두쇠(리더)로 흥선대원군에게 옥관자를 하사 받았던 조선 후기의 전설적 연예인 바우덕이의 예술혼을 기리기 위한 축제로, 시에서 지난 2001년부터 개최해오고 있으며, 줄타기에서 해외공연단의 민속춤 공연에 이르기까지 풍자와 해학이 넘치는 축제로 정평이 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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