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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보훈청, 독립유공자 포상 전수식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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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보훈청, 독립유공자 포상 전수식 실시
  • 백인숙기자
  • 승인 2018.03.02 11: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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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99주년 3·1절 맞아 2017년 서훈된 독립유공자 포상 전수

- 故 문석준 선생(애국장), 故장영기 선생(대통령표창) (외)손자녀 참석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오진영)이 최근 청사 호국홀에서 독립유공자 포상 전수식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제99주년 3·1절을 맞아 2017년 서훈된 독립유공자 두 명의 후손에게 포상을 전수함으로써, 서훈자들의 공적과 애국심을 널리 알리기 위한 취지이다.

1600부터 시작된 전수식에는 故 문석준 선생 손자와 故 장영기 선생 외손녀를 비롯한 유족과 서울지방보훈청 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故 문석준 선생(애국장, 2017년)은 1943년 조선이 독립될 것이라는 ‘미국의 소리’ 방송용 전달로 징역 1년 2월을 선고받았다.

 

故 장영기 선생(대통령표창, 2017년)은 쿠바 등지에서 대한인국민회 총무 등을 역임하며 독립운동 자금을 지원한 바 있다.

 

오진영 청장은 “오늘 포상을 전수받은 유족들에게 축하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독립유공자 서훈과 포상전수를 통해 독립정신을 널리 알리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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