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철원군(군수 이현종)은『성실납세자 등 지원에 관한 조례』에 의거 실시하는 성실·유공 납세자 선정을 2017년도 1년간 1건 이상의 정기분 지방세를 기한 내 납부한 납세자 중 100명을 성실납세자로 선정한 가운데 지난 3월2일 본청 상황실에서 10명을 선출해 감사 인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이번, 선정방식은 지방세 전산프로그램을 통한 무작위로 추첨됐다. 1년간 3백만원이상의 지방세를 납부하여 지방재정확충에 기여해온 성실 납세자들이다.

성실납세자에게는 철원사랑상품권(5만원)이 우편으로 송부되며, 유공납세자는 납세자의 날(3월3일)을 맞아 3월 2일 철원사랑상품권(10만원)과 유공납세자 인증서를 함께 수여됐다.

또한, 별도로 유공납세자에게는 NH농협은행 철원군지부를 통한 1년간 금리우대(0.1% 대출금리 인하), 법인의 경우 세무조사 면제(2년간), 지방세 관련 유공민간인 선정 시 우선권 부여 등의 혜택도 주어진다.
 
철원군 관계자는 “성실 및 유공납세자에 대한 다양한 인센티브 제공으로 지방세 납기 내 징수율을 높이고, 납세의무자들의 자진납부의식 고취로 지역사회 성실납세 의식 확산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철원/ 지명복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