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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舊동해고속도 부지 매각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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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舊동해고속도 부지 매각 박차
  • 양양/ 박명기기자
  • 승인 2018.03.06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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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 양양군이 군민들의 생활불편 해소와 토지의 효율적 이용을 위해 도로 가치가 상실된 옛 동해고속도로 부지 매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우선 실태조사를 통해 현황 상 임야인 179필지 33만 2462㎡와 종합여객터미널 신규조성 부지인 양양읍 송암리 29-8번지 등 15필지 4만 6489㎡를 지난 1월 용도폐지했다.
 현재는 일반주민들이 경작지로 사용해 온 386필지 76만 8407㎡를 대상으로 2차 용도폐지를 위한 실태조사가 진행 중이다.
 이 중 공공용 또는 행정목적 재산으로 사용 중인 토지와 도시개발사업 등에 포함된 토지는 별도의 절차 없이 행정재산으로 관리가 되며, 그 외 나머지 토지에 대해서는 오는 6월말까지 기획재정부로 이관돼 한국자산관리공사에서 매각 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다.
 구(舊)고속도로부지에 대한 임대 계약, 매각 신청·접수 절차는 기획재정부 소관으로 군이 아닌 한국자산관리공사에서 추진한다. 군은 지역주민의 권리가 최대한 보호될 수 있도록 중재역할을 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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