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가 산청군, 한국선비문화연구원 등과 함께 남명 조식 선생의 업적과 가치를 계승·발전시킬 것을 약속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남도와 산청군은 지난 5일 ‘남명 선비문화 계승·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서▲남명 선비문화의 계승·발전 및 대중·세계화 공동 노력▲남명 사상 보급·확산 및 선비문화체험 연수 참여▲남명 사상 체계적 연구와 위상 강화 등을 위해 함께 힘쓸 것을 약속했다.
특히 2018년부터 2023년까지 모두 341억여 원을 들여 남명 사상 공동 기획연구 및 세미나 개최 등 3대 전략 9개 정책과제 56개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경남도와 산청군 등 9개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향후 5월께 ‘남명 선비문화 계승발전’ 전국 규모 세미나를 개최할 계획이다.
또 9월께는 가칭 남명 포럼도 발족할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산청/ 박종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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