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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추경예산 1166억원 증액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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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추경예산 1166억원 증액 편성
  • 삼척/ 김흥식기자
  • 승인 2018.03.07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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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 삼척시는 지역경기부양을 위해 대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조기편성해 지난 5일 삼척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가경정예산 규모는 2018년 본예산보다 1166억 원이 늘어난 6116억 원으로 일반회계가 1080억 원 증가한 5676억 원, 특별회계가 86억 원 증가한 440억 원이며, 주요 추경재원은 지방교부세 497억 원, 잉여금 316억 원, 국도비 130억 원, 폐광기금 109억 원 등이다.
 잉여재원의 효율적 활용을 통한 일자리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작년보다도 한 달 이상 빨리 편성된 이번 추경예산안은 이달 중순 시의회 심의를 거쳐 오는 20일께 확정될 예정이다.
 주요 투자분야별로는 일자리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319억 원, 시민 안전 및 삶의 질 증진에 372억 원, 명품생태관광에 184억, 소득증대 및 주민복지에 85억 원, 신재생에너지 및 신산업육성에 83억 원 등을 반영하였다.
 주요 사업별로는 대학로 정비, 세광엠텍 매입 등 도시재생관련 사업에 92억 원, 성남~사직간 도로, 흥전도로육교 개축 등 시급한 SOC사업에 94억 원,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사업 76억 원, 이사부역사문화창조사업, 나릿골감성마을, 가곡온천기반시설, 장호항~장호역 승강기, 군경계철책철거 등에 75억 원, 도계시내 복합교육연구관 및 평생학습관 건립 등 폐광기금사업 109억 원, 마을상수도, 배수지, 하수관거 등 상하수도관련 사업 157억 원, 시립도서관 및 도계노인요양원 건립 33억 원, 어르신일자리사업 33억 원, 근덕중심지활성화 및 민물고기전시관 리모델링 14억 원, 열린대화마당 건의 등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에 50여 억 원 등이 투자될 예정이다.
 지난해 채무없는 도시가 되고 지방재정분석에서도 연속해 우수한 등급을 받는 등 재정여건이 좋아진 삼척시는 이번 추경예산안이 시의회에서 확정되는 대로 신속히 집행해 일자리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삶의 질 개선 등 주민복리 증진 및 지역발전에 한 층 더 기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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