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태안고등학교(교장 윤종오)이 지난달 1일부터 26일까지 천안 성환문화회관에서 열린 제16회 충청남도 학생연극제에서 단체상(금상), 개인상(우수연기상, 장려상, 조명상)을 수상했다.태안고 연극부 ‘뽀짝뽀짝’은 톨스토이의 원작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라는 작품을 가지고 참가했다.충청지역 중·고등학교 30개팀이 참가한 이 대회에서 태안고등학교는 단체상과 개인 연기상, 조명(디자인)상 등 다양한 부분에서 우수한 성과를 얻었다. 윤종오 교장은 “한 학기 이상을 준비한 학생들에게 이와 같은 수상의 결과는 노력에 대한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 연극을 통해 꿈을 찾는 학생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단체부문에서 금상을, 개인상으로는 김태현(3) 학생이 우수연기상, 김현진(3) 학생이 연기 장려상, 최홍섭(2) 학생이 조명 및 디자인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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