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화성소방서가 공장화재로부터의 인명 및 재산피해 저감을 위해 화성상공회의소와의 협업을 통한 안전네트워크를 구축했다.
11일 화성소방서에 따르면 전체 화재 중 23%의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공장화재의 인명 및 재산피해 저감을 위해 화성상공회의소가 소방서의 홍보자료를 토대로, ‘화성경제인을 위한 공장화재 소방안전컨설팅’ 책자 ‘2000부를 발간했다.
소방서와 상공회의소 간 소통문화 조성과 공장시설 관계자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발간한 화재예방 홍보책자에는 최근 화성시 화재발생 상황별 분석 및 공장화재 사례와 공장시설 소방관련법령 주요 위반사례, 관계자를 위한 소방시설 점검 방법이 수록됐다.
또, 화재사례를 통한 화재예방, 사업장에서 알아야 할 소방법령 안내, 기타 소방안전상식 및 화재발생시 외국인 근로자 신고요령 등 꼭 필요한 내용만을 담아 책자를 발간, 공장시설 관계자에게 무료로 보급하기로 했다.
서승현 소방서장은 “화성시 관내 사업장 관계자들의 소방안전관리 업무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홍보책자를 발간했다”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전한 화성시 만들기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민·관이 하나 되어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화재예방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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