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하동군은 고령화 시대에 발맞춰 어르신들의 사회참여를 통해 행복한 제2의 인생을 영위할 수 있도록 올해 노인 일자리 770여개를 만든다고 11일 밝혔다.
군은 이를 위해 지난해보다 3억원 늘어난 21억원의 노인 일자리사업 예산을 확보해 8개 분야의 노인 일자리를 제공한다.
분야별 일자리는공공시설봉사 273개▲학교 급식도우미 16개▲노노케어 184개 ▲노노나누미 17개▲신바람 건강지킴이 31개▲아름다운 정류소 만들기 118개▲노인여가생활지원사업 122개▲꽃보다 할매 10명 등 771개다.
특히 올해는 시장형 사업으로 화분을 제조·판매하는 ‘꽃보다 할매’ 사업을 신규로 발굴해 어르신들의 전문성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군은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활기차게 일자리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3월 5일부터 자체 안전교육 및 직무교육을 실시한 뒤 7일부터 12월 31일까지 사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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