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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기 정의당 대전시당위원장, 4인선거구 의결촉구 철야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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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기 정의당 대전시당위원장, 4인선거구 의결촉구 철야농성
  • 대전/ 정은모기자
  • 승인 2018.03.13 17: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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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기 정의당 대전시당위원장이 대전시의회 앞에서 4인 선거구 의결 촉구 위해 철야농성을 돌입했다고 13일 밝혔다.

김 위원장은 4인 선거구 획정을 촉구하는 임시회를 열어 대전시 자치구의회 지역구의 명칭, 구역 및 의원정수 조례 일부개정안을 처리하기로 한데 따른 것이다.
 
최근 4인 선거구 의결 촉구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매일 대전시의회와 더불어민주당대전시당 당사 앞에서 4인 선거구 획정을 촉구하는 일인시위를 진행해왔다. 

대전시 선거구획정위원회는 중구와 동구에 각각 4인 선거구를 1개씩을 신설하는 선거구 획정안을 제출한 바 있다.

민심이 그대로 반영되는 선거제도를 위해 중선거구제의 취지를 제대로 살리기 위해서는 4인선거구의 신설이 필요하다는 지역 시민사회의 요구에 획정위원회가 응답한 것이다.

서울, 광주 등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의 반대에 부딪쳐 4인선거구 획정안이 후퇴하고 있어 대전시의회의 결정이 주목된다. 

  
김윤기 위원장은 “정치개혁을 바라는 촛불의 요구는 자유한국당과 더불어민주당에 막혀 좌초되었다”며 “마지막 남은 하나의 개혁, 중선거구제를 그 취지대로 제대로 만드는 4인선거구 획정까지 외면한다면, 그 정치적 책임은 대전시의회의 다수를 점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이 온전히 져야할 것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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