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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공항, 동남아 노선 대폭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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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공항, 동남아 노선 대폭 확대한다
  • 춘천/ 김영탁기자
  • 승인 2018.03.15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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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편중 노선 탈피 일본·대만·러시아·베트남 등 노선 다변화
단체관광객 무비자 기간 연장…플레이 양양 면허취득 3수도전

강원도는 15일 평창올림픽 이후 동남아노선 확대를 골자로 하는 양양국제공항 활성화 방안을 내놨다.

도는 평창올림픽 이후 양양국제공항 활성화 방향으로 수출지원, 지역경제 성장기여, 관광산업 발전, 도민소득과 연계되도록 경제항로 개설을 집중 추진한다고 밝혔다.

먼저 일본 기타큐슈, 대만 가오슝, 베트남 하노이.다낭,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하바롭스크 등 운항도시 노선개설 지속 추진하고 전세기 등 부정기 위주에서 정기노선 위주로 상하이(주 7회), 광저우(주 3회), 심양(주 3회) 노선개설을 추진하는 판편 일본, 홍콩, 베트남, 태국, 말레이시아, 대만, 중국 산동성. 해남성, 블라디보스톡, 하바롭스크 등을 대상으로 항공자유화 도시노선개설을 추진한다.

또한 방한 외국인이 많고 도내 생산제품 수출 가능한 일본, 중국, 베트남, 홍콩, 태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대만 등 국가와는 항로개설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그리고 기운항 중국 주요도시 중 인바운드 탑승률 90%이상 이면서 향후 정기운수권 확보 가능한 난창, 우한 등 도시에는 전세기 취항을 추진하고 강원도 국외본부 및 관광사무소가 설치된  도시인  북경, 동경, 호치민시, 연해주, 상해, 선양, 쿠알라룸푸르를 대상으로 노선 개설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도는 메르스, 사드 등 외부환경요인에 좌우되는 공항활성화 어려움 극복을 위해 중국 편중에서 일본, 대만, 러시아, 베트남 등 동남아지역으로 노선를 다변화하고 단발성 운항보다 3개월 이상 장기 운항으로 전환하고, 신규항로 개설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양양공항을 크루즈 운항과 연계한 동반성창 프로젝트로 2018. 하반기부터 중국, 베트남 등 동남아 국가를 대상으로 양양공항 입국 → 속초항 크루즈 승선 → 러시아, 일본 관광 → 속초항 입항 → 양양공항 출국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양양국제공항 이용하는 동남아 및 중국 단체관광객 무비자운영을 공항활성화 정착 단계까지 연장 추진한다.


도는 평창올림픽 이후 양양국제공항 활성화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가기 위해서는 강원도에 기반을 둔 신규항공사가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국토교통부가 지난 신규항공사 면허기준을 강화해서 입법예고한  “항공운송사업 면허기준”을 플라이양양이 충족한 후 신규항공사  면허취득 3수 도전에 나서겠다고 밝히면서고 면허신청시기는 플라이양양측에서 항공운송사업 면허기준 충족 등  여러 상황을 종합 검토 후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밖에도 도는 상반기에 관광지를 이용한 공항활성화에 성공한 베트남(하노이, 다낭), 필리핀(세부), 말레이시아(코타키니발루), 일본(삿포로, 오키나와), 제주공항 등 국내외 사례 벤치마킹을 공항관련기관과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도내 7개 권역을 외국인 관광객 맞춤형 관광코스로 제시하고 도민소득과 연계되도록 체험과 볼거리, 먹거리, 살거리 등 상품개발을 항공사 등 전세기사업자와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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