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합천군(군수 하창환)이 최근 치매안심센터를 설치 추진 중인 전국 시·군 보건소의 벤치마킹이 이어지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월초 강원도 속초시 보건소를 시작으로 경남 인근 시·군 뿐만 아니라 평택시, 울주군 등 7개 보건소에서 벤치마킹을 다녀갔고 이번 달에도 9개 보건소에서 시설 및 운영 등 치매안심센터 전반에 대한 견학요청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합천군 치매안심센터는 지난해 말부터 종합사회복지관 2층에 738㎡를 리모델링해 치매환자와 가족이 이용할 수 있는 편의시설을 갖춰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월 평균 260여 명이 치매조기검진을 받고 있고 610여 명이 인지강화(예방)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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