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3일까지…의견제출서 구청 및 동사무소 비치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내달 3일까지 올해 개별‧공동주택가격(안)에 대한 열람을 실시하고 주민 의견을 받는다.
이번에 열람하는 개별(공동) 주택가격 대상 주택은 개별 1만 453호와 공동주택 6만 9323호 등 모두 7만 9776호다.
의견이 있는 주택 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구청 세무1과 및 동 주민센터에 비치돼 있는 의견 제출서 작성 후 직접 방문 접수하거나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홈페이지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구는 제출된 의견에 대해서 주택특성을 재확인하고 표준주택과 인근 주택 가격이 균형을 유지하고 있는지 여부 등을 재조사해 한국감정원의 검증을 받은 후 구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과를 통지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개별·공동주택 공시가격은 국세와 지방세 등 과세 기준 등에 활용되는 중요한 자료인 만큼 열람 기간에 꼭 가격을 확인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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