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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지역사회보장협의체, 市 사회 안전망 구축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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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지역사회보장협의체, 市 사회 안전망 구축 지원
  • 여수/ 나영석기자
  • 승인 2018.03.20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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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는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지난해 7월부터 11월까지 연합모금 활동을 펼친 결과 1억9900여만 원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매칭한 5400여만 원을 더해 2억5000여만 원을 여수시에 전달했다.


 전남 여수시(시장 주철현)의 27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연합모금 활동을 펴 1억9900만을 모금하는 등 사회안전망 구축에 필요한 비용의 자립도를 높여가고 있다.
 여수시는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해 7월부터 11월까지 연합모금 활동을 펼친 결과 1억9900여만 원을 모금했다고 19일 밝혔다.


 여기에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매칭한 5400여만 원이 더해져 모두 2억5000여만 원이 최근 여수시에 전달됐다.
 연합모금 사업은 지역의 복지사업을 위해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모금한 후원금액의 일정 비율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추가 매칭하는 사업이다.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 모금액을 이용해 ‘위기가정 서비스 연계’, ‘긴급지원’, ‘지역 복지문제 해결’을 위한 특화사업 추진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연합모금액 전달식은 지난 16일 시청 시장실에서 주철현 여수시장과 우종완 여수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위원장, 오후림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오후림 위원장은 “위원들과 한걸음 더 뛰어 ‘함께하는 살기 좋은 여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지역의 문제를 주민들이 직접 나서서 해결하는 것이 자치분권의 첫 걸음”이며 “주민들이 직접 후원하고 이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은 그 좋은 사례”라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 2016년부터 연합모금 사업을 추진해 올해까지 5억여 원의 모금실적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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