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14일 도청이전 신도시 내 건립 중인 경북교육청 신청사 현장에서 상량식 행사를 개최한다.상량식에는 이영우 교육감, 주낙영 경북도 행정부지사, 장경식 경상북도의회 부의장, 이영식 교육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교육위원들과 안동예천지역 도의원, 예천군수, 예천군의회 의장, 학교운영위원회 지역협의회장단 등 200여명이 참석해 교육청사의 안전한 준공을 기원하고 경북교육의 힘찬 도약을 축하한다.이날 행사는 풍천면민으로 구성된 풍물패가 터울림 식전공연을 펼치고, 건축 경과보고와 상량고유제, 종도리 상량의 순으로 진행된다.경북교육청사는 총사업비 782억원을 투입해 부지 4만9500㎡, 연면적 2만2449㎡에 지하2층 지상6층의 규모로 경북의 전통문화와 첨단 인텔리전트가 조화된 실용적인 건물로 도산서원의 배치형태를 설계에 반영했으며 현재 골조 공사가 완료(46%)돼 내부 공사가 진행 중에 있으며 2015년 7월에 준공할 예정이다.이영우 교육감은“도교육청 이전으로 도민에게 다가가는 명품!! 경북교육을 실현하고 품격 높은 교육행정서비스를 제공해 희망과 감동을 주는 수요자 중심의 교육행정 중추기관으로서 기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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