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발물 의심 신고 현장대응 점검
일산서부경찰서(서장 조용성)에서는 지난19일 오후3시 다양한 행사와 유동인구가 많은 킨텍스에서 9사단 소속 위험성 폭발물개척팀(EHCT)과 일산소방서가 참여한 가운데 실전을 방불케하는 대테러 대비 군경소방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대테러 훈련은 폭발물 의심 신고를 접수하고 그에 따른 현장대응 및 조치를 위한 대테러 실제훈련으로, 3월 8일 아프간에서 발생한 IS폭탄테러 등 날로 증가하고 있는 국내외 테러 위협에 대비하기 위해 시됐다는 것.
이번 훈련은 폭발물로 의심되는 가방을 지나가던 시민이 발견 후 112에 신고하면 지역경찰과 112타격대가 현장에서 초동조치 후 관할 군부대에 인계 및 폭발물의심물을 처리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조용성 일산서부경찰서장은 “관내 중요시설에 대한 테러 발생을 대비하여 경찰대응이 적절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예방순찰과 유관기관 합동 훈련을 실시하여 대테러 대응역량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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