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후 1시 30분 관악구청 앞
서울시의회 정책위원회 신언근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관악4)이 20일 오후 1시 30분 관악구청 앞 광장에서 6.13 동시지방선거 관악구청창 출마를 선언했다.
이날 신언근 의원은 “구정을 이끌 3대 기조와 5대 공약, 10대 목표를 가지고 관악 주민들과 함께 꿈을 실현하기 위해 관악구청장에 출마했다”며 “오늘 3대기조 비전을 제시하고 세부사항은 추후에 5대 공약과 10대 목표로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신 의원이 밝힌 관악구의 뉴비전 3대 기조는 첫째, 광범위한 벤처타운을 조성, 관악구를 첨단도시로 개발하고 둘째, 미래도시 관악이 추구해야 할 새로운 도시계획 발전을 위한 비전 제시 셋째, 미래의 먹거리가 될 우수한 지식문화의 창조적 변화 등이다.
신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에서“관악구의 인구 특성을 보면 52만 명 중 65세 인구가 14%, 20~30대 청년 인구가 37%에 달하고 있다”며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노령화가 진행되고 있지만 우리 관악구는 청년인구의 비율도 높아 양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정책을 제시하는 게 필요하다. 52만 관악주민 여러분과 함께 앞으로 저 신언근이 새로운 역사를 써나가겠다”고 역설했다.
한편 신언근 의원은 고려대 정책대학원 도시 및 지방행정학과 석사출신으로 2010년 6.2지방선거에서 제8대 서울시의원으로 입성해 2014년 6.4지방선거에서 제9대 의원으로 재선에 성공했다. 또 통일부 통일교육위원과 서울시의회 제9대 2기 예결위원장, 교통위원회 위원, 한옥지원특별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고 현재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위원, 제14기 정책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