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관내 유치원 및 학교의 어린이놀이시설 설치검사 결과 합격률이 100%를 달성해 전국 17개 지자체 및 교육청 가운데 제주를 제외하고 가장 먼저 어린이놀이시설의 안전성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지난 14일자 안전행정부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시스템 자료에 의하면 지자체를 포함한 전국 평균 설치검사 합격률이 87.4%인 것을 볼 때, 경북교육청의 어린이놀이시설 안전을 위한 노력을 엿볼수 있다. 어린이놀이시설은 지난 2008년 1월26일부터 어린이의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시행된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법'에 따라 안전검사기관에 검사를 받아 합격해야 사용할 수 있다. 송건수 교육시설과장은 "경북교육청에서는 학교시설 안전에 대해 각별히 신경쓰고 있으며 앞으로도 어린이놀이시설 뿐만 모든 학교시설 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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