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시는 오는 8월중 개최하는 ‘제6회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의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진행을 위해 주관 사무국을 운영할 영화(영상) 관련 분야의 역량 있는 법인(또는 단체)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6회를 맞는 세계최초 동물영화제인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는 동물과 사람의 진솔한 교감과 사람동물자연이 공존할 수 있는 영화제를 추구한다.
이번 영화제는 짜릿한 여름과 영화의 환상적인 만남으로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며, 시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문화예술회관에서 상영할 계획이다.
이 같은 계획을 바탕으로, 영화제 운영에 고도의 전문성과 창의성이 필요한 만큼 체계적인 영화제 진행을 위해 주관 사무국을 운영하여 영화와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하는데 힘쓸 예정이다.순천시는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 기획과 운영에 관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상시 사무국을 운영할 주관 사업자 모집 공고를 3월 23일까지 실시한 후, 사업자 선정위원회의 제안서 심사와 순천시 보조금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주관 사업자를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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