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절기를 맞아 운영이 중단됐던 강원 속초시 척산 족욕공원이 내달 1일부터 개장한다.
24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동절기 운영이 중단됐던 척산 족욕공원을 내달 1일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척산족욕공원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온천수 족욕과 삼림욕을 무료로 즐길 수 있는 힐링공간으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작년 한 해동안 하루 평균 200여 명이 방문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시는 올해도 척산 족욕공원이 주변관광지인 자생식물원, 설악누리길과 연계해 명소가 될 수 있도록 민간단체와의 협의를 통해 활성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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