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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산단 GS칼텍스, 취준생에 ‘따뜻한 밥상’ 제공 훈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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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산단 GS칼텍스, 취준생에 ‘따뜻한 밥상’ 제공 훈훈
  • 여수/ 나영석기자
  • 승인 2018.03.28 09: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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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민 GS칼텍스 설비안전공장장, 市에 후원금 1천만원 기탁
지역과 함께 동반성장 도모…사회공헌 끊임없이 실천 앞장

▲여수시는 27일 오전 김성민 GS칼텍스 설비안전공장장이 주철현 여수시장에게 따뜻한 밥상 사업에 필요한 후원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펼치고 있는 전남 여수국가산단 대표기업인 GS칼텍스(대효 허진수 회장)가 이번에는 여수지역 취업 준비생들에게 따뜻한 밥상을 제공키로해 지역민의 호응을 사고 있다.
 시는 27일 오전 김성민 GS칼텍스 설비안전공장장이 주철현 여수시장에게 따뜻한 밥상 사업에 필요한 후원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김성민 설비안전공장장은 이날 후원증서를 전달하며 이후에도 지속적인 후원을 다짐했다.
 올해 지원은 청년 실업이 심각한 상황에서 이들의 취업준비에 도움을 주고, 건강을 증진시키는 일이어서 또 다른 의미를 갖게한다.


 여수시의 따뜻한 밥상 사업은 시립도서관을 이용하는 저소득 취업준비생에게 중식을 지원하는 것으로 지난해 첫 운영해 높은 호응을 받았다.
 실제 수혜자 대상 설문조사 결과 만족도가 100%에 가깝게 나타났다.


 특히 이 사업은 시민들이 제안하고 시가 민관협력 사업으로 시행한 것이어서 주철현 시장의 ‘소통·공감행정’의 우수사례로 꼽히고 있다.
 올해 사업은 4월부터 12월까지 추진한다. 지원대상자로 선정한 취업준비생들은 이 기간 하루 4000원 상당의 쿠폰을 지원받아 도서관 구내식당이나 인근 식당을 이용할 수 있다.


 지원대상자는 지난 23일까지 신청을 받아 소득확인을 거친 후 확정했다.
 김성민 GS칼텍스 설비안전공장장은 “지역과 기업이 함께 동반 성장하기 위해 준비하며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회공헌을 끊임없이 실천하는 따뜻한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주철현 여수시장은 “취업준비생에게 점심을 제공하는 이 사업은 청년층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복지개념을 확대하는 시책으로 평가하고 있다”며 “전 연령층의 보편적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GS칼텍스는 지난해 여수산단 기업 최초로 여수시와 여수시민 채용 가점제 적용 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실제 실행하는 등 지역과 상생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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