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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안전습관 위해 '어린이집 순회 교통안전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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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안전습관 위해 '어린이집 순회 교통안전교육' 실시
  • 백인숙기자
  • 승인 2018.03.28 10: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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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7월까지 총85회 진행

- 전문강사 2명이 어린이집 방문 … 현장체험학습, 시청각 자료 활용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어린이들에게 안전습관을 심어주기 위해 순회교육을 마련했다. 구는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찾아가는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관내 50개 어린이집 원아 2101명을 대상으로 오는 7월 20일까지 총85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시간은 1회당 50분이다.

 

방문 어린이집은 정원 20명 이상 162개소를 대상으로 신청절차를 거쳐 선정했다.

 

전문 강사 2명이 수강생 눈높이에 맞는 체험학습을 위해 어린이집을 직접 찾아가며, 어린이들의 이해를 돕고자 PPT, 동영상, 사진자료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심폐소생술, 자전거 안전하게 타기, 화재시 대피 방법 등 위급상황에 적절히 대처하기 위한 실습도 병행한다.

 

구는 유치원, 초등학교 교과과정에 포함된 교통안전 사례까지 교육내용으로 다뤄 올바른 안전습관을 형성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구는 이밖에도 다양한 어린이 교통안전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상현초, 영화초, 영본초 등 9개소에 200만 이상 화소의 CCTV가 추가로 설치될 예정이고 11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안전한 하교를 책임지는 ‘교통안전지도사’ 사업도 운영 중이다.

 

유재문 교통행정과장은 “아이들이 안전한 교통환경은 모두가 함께 만들어 가야한다”며 “향후에도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안전한 교통문화가 지역사회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해 56개 어린이집 2654명을 대상으로 총95회의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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