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노원구의회(의장 정도열)는 26일 지난 제242회 임시회에서 선임된 2017년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날 위촉장 수여에는 대표검사위원으로 선임된 김미영의원(상계2동,상계3.4동,상계5동)과 일반검사위원 채광훈회계사, 조관희세무사, 김태영세무사 등 4명이 참석했다.
정도열의장은 위촉장을 수여하는 자리에서 “이번 결삼검사는 제7대의회 마지막 결산검사인 만큼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대표검사위원인 김미영의원은 “노원구는 재정자립도는 낮지만 예산규모로만 보면 서울시 자치구 중 상위권에 속한다. 살림살이 규모가 커진 만큼 챙겨봐야 할 내용들이 많다. 구민이 내신 세금이 허투루 쓰여지지 않도록 꼼꼼하게 검사에 임할 계획”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이날 위촉된 결사검사위원들은 4월 24일까지 30일간 활동하며 2017회계년도 세입·세출 예산의 집행실적 및 재무회계 전반에 대해 결산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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