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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ater, 가뭄대응 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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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ater, 가뭄대응 심포지엄 개최
  • 대전/ 정은모기자
  • 승인 2018.03.28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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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ater가 29일 건설회관에서 올해 가뭄대응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최근 몇 차례의 봄비로 충청이남 지역의 가뭄은 다소 완화됐으나 전남과 경북, 경남 등 일부지역에선 가뭄이 지속되고 있다.

전세계적인 이상기후로 강수패턴이 변하고, 우리나라도 2013년부터 5년 연속으로 평년보다 적은 양의 비가 내렸다. 작년 한해 강수량은 평년의 74% 수준에 불과했다.

 
국토교통부가 주최 K-water와 한국수자원학회가 주관하는 심포지엄에는 각계 물관리 전문가 150여명이 참여해 최근의 가뭄현황과 가뭄대책을 점검하고, 향후 발생할 수 있는 극한 가뭄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한다.

심포지엄은 총 4개의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으로 진행된다. K-water는 최소한의 필요수량만 공급하고 최대한 용수를 비축하는 선제적인 댐 운영으로 관리중인 모든 댐에 물을 정상 공급하고 있다.

또한 댐 인근의 수원과 도수로, 광역상수도망 등을 연계해 여유물량을 물 부족지역으로 보내 국지적인 가뭄에 대응하고 있다.

특히 역대 최저의 저수율로 가뭄 위기를 맞은 경북 운문댐은 댐 상류의 금호강 물을 수돗물로 공급하는 비상공급시설을 준공해 지난달 13일부터 가동 중이다. 작년 9월엔 국내 가뭄정보를 총망라한 가뭄정보포털을 구축해 가뭄대응에 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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