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성남시 중원구(구청장 김옥인)는 시민차량 배출가스 무료점검 서비스를 29일부터 오는 11월 15일까지 기간에 7차례 진행하기로 했다.
점검은 노후 경유차와 화물차의 운행이 많은 중원구 상대원동 성남하이테크밸리(성남일반산업단지) 초입의 150번지 앞 공영주차장 부지에서 진행된다.
서비스 날 오후 2~4시까지 자동차 배출가스 점검부스를 차려놓고 민관 합동점검을 하게 된다.
중원구 공무원은 시민차량의 배출가스 수치를 측정해 경유, 휘발유, LPG가스 등 차종별 가스배출량을 알려주고, 상태에 따라 정비 받도록 안내한다.
점검 날에는 중원구 카포스 성남시지회에서 출장 나온 정비업체 직원은 차량브레이크 오일·배터리·엔진상태 등을 점검해 주고, 필요땐 워셔액보충 등을 무료로 해준다.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