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속초시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이병선 속초시장)는 노사상생의 새로운 도약과 협력을 다짐하고자 28일 오후3시 속초시청 디지털상황실에서 올해 첫 본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노사민정협의회에서는 취약계층 근로여건 개선 및 고용촉진을위한 고용노동 현안 의제를 선정해 노사민정 대표가 한자리에 모여 새로운 노동정책을 소개하고 고용노동 현안 과제에 대한 제언 등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속초시 노사민정협의회, 실무협의회, 분과위원회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선언식을 가졌으며 선언문에는 미래의 더 좋은 일자리 만들기를 위해 노사민정 공동실천 과제로 청·장년의 취업 강화, 저임근 근로자의 소득증대, 근로시간 단축, 취약계층의 고용 안정을 위하여 노사민정이 협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속초시 관계자는 “최근 최저임금 인상으로 영세사업자의 경영부담이 커지고 있는 현장 분위기를 공유하고 있어 취약계층에 도움이 되는 긍정적인 효과를 노사가 조금씩 양보하여 타협으로 상생의 길을 찾아가는데 도움이 되는 사업을 발굴하여 추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