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발 1137m 청정 고원지대에 위치한 하이원C.C가 본격적인 골프시즌을 맞아 29일부터 영업에 돌입한다.

　올 시즌에는 라운드 조기 종료 시 캐디피 정산구간을 세분화하고, 경기를 진행하던 고객이 추가 라운드(9홀·18홀)를 원할 때에는 카트 이용료를 무료로 제공해 고객들의 부담을 줄인다.

　이외에도 여성의 날, 홀인원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뿐만 아니라 고원지대 식생환경에 맞는 형형색색의 야생화 군락지 조성을 통해 고객들에게 채로운 즐길거리,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하이원C.C는 시즌 오픈을 기념해 오는 30일까지 팀당 카트비를 50% 할인된 4만 원에, 내달 5일까지는 그린피를 주중, 주말에 상관없이 5만 원에 제공한다.

　현재 예약은 하이원리조트 골프예약실 전화예약만 가능하며, 내달 3일부터는 하이원리조트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예약도 가능하다.

　하이원리조트 관계자는 “하이원C.C는 여름에도 기온이 평균 25도를 넘지 않는 청정 고원지대에 위치해있어 골프 마니아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며 “백두대간 대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며 상쾌한 라운딩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이원C.C 영업시간 및 휴장일은 기상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하이원리조트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정선/ 최재혁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