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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치매예방 ‘세발자전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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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치매예방 ‘세발자전거’ 운영
  • 이신우기자
  • 승인 2018.03.29 10: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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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35명… 걷기 ․ 영양 ․ 수면 등 통합관리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기동)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자발적 치매예방 통합프로그램‘세발자전거’를 운영한다.

 

세발자전거는 광진구 치매지원센터가 앞바퀴가 되어 치매 위험에 있고 수면에 어려움이 있는 어르신의 수면의 질을 개선하고, 영양·만성질환을 관리하겠다는 의미로 치매예방을 위한 자발적 생활습관 변화를 유도해 활기찬 노년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이 프로그램은 오는 6월 5일까지 광진구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수면에 어려움이 있는 어르신 35명을 대상으로 작업・음악치료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 치매지원센터직원과 자원봉사자 10명이 함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3월부터 5월까지는 매주 화 ․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어린이대공원에서 걷기전문 강사 지도 아래 단체걷기 운동을 하고 걷기 일지를 작성해 참여자에게 피드백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앞으로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예방의 중요성과 조기검진 필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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