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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생활체육동호회 회원들과 ‘나․찾․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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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생활체육동호회 회원들과 ‘나․찾․소’
  • 이신우기자
  • 승인 2018.03.29 13: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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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시설 이용 불편사항 및 개선사항 방안 모색

 서울 중랑구(구청장 나진구)는 30일 중랑구립정보도서관에서 생활체육동호회원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제39차 나.찾.소(나진구가 찾아가는 소통현장)’를 연다.

 

 

 

 

   나진구 서울 중랑구청장

 

 

 

나진구 구청장은 이날 평소 체육시설을 많이 이용하는 생활체육동호회 회원들을 현장에서 만나 체육시설 이용 시 불편한 점이나 개선사항 등의 의견을 직접 듣고 생활체육 활성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구는 지난해 10월 신내차량기지 마사토 운동장을 확장해 인조잔디 축구장과 야구장으로 각각 조성하고, 주민들에게 개방함으로서 큰 호응을 얻었다.

 

이는 차량기지 보안상 문제로 주민들에게 개방할 수 없었던 공공시설을 서울교통공사와 협업을 통해 보안문제를 해결 후 개방한 모범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구는 지난해 10월 비만 오면 사용이 어려웠던 망우저류조공원 마사토 족구장을 인조잔디 족구장으로 리모델링하고, 조명타워를 정비하는 등 체육시설 개선에 힘썼다. 또 구리-포천 간 고속도로 중랑IC하부에 테니스장을 조성할 수 있는 공간을 찾아내 오는 5월경에 8면 규모의 구립 테니스장을 개장할 계획이다.

 

나진구 중랑구청장은“중랑구는 지난해 서울시 25개 자치구가 참여한 ‘2017 서울시민체육대회’에서 10년 연속으로 종합우승을 거둘 정도로 구민들의 생활체육에 대한 열정과 실력이 뛰어나다”며 “앞으로 구민들이 멀리 가지 않고도 우리 구만의 천혜의 자연조건과 환경을 이용한 시설에서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는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움직이는 신문고인‘나.찾.소’는 2014년부터 시작돼 38차례 개최, 713건의 민원사항을 현장에서 접수받아 90% 이상을 해결하고, 주민 6500여 명이 참석하는 등 지역‘소통의 아이콘’,‘민원해결의 혁신’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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