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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동명초등학교, 개교 100주년 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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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동명초등학교, 개교 100주년 기념식 개최
  • 대전/ 정은모기자
  • 승인 2018.04.01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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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동명초등학교가 1일 개교 100주년을 맞아 운동장에서 설동호 대전교육감을 비롯해 대전부시장, 동구청장, 동문회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교 10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명초는 일제 강점기인 1918년 4월 1일 동명사립학교로 문을 열고, 1923년 동명공립보통학교 인가를 받았으며 1941년 4월 1일 동명국민학교로 개칭했다. 1948년 3월 1일 내탑국민학교를, 1949년 3월 1일 효평국민학교를, 1953년 3월 1일 세천국민학교를 분리했다.

대청댐 건설로 인해 1980년 5월 28일 현재의 위치로 교사를 이전했으며 1989년 3월 1일 효평분교장을 편입, 1997년 2월 28일 통폐합했다.

대전의 대표적인 향토기업인 계룡건설 회장과 국회의원을 역임한 고 이인구 동문(23회), 건설사업관리전문기업 신화엔지니어링 대표 김인수 동문(39회), 육군소장을 역임한 배명헌 동문(42회) 등 현재까지 54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행사로는 교사 현악앙상블 및 중창, 동명초 재학생과 졸업생 사물놀이 등 식전행사가 펼쳐지고 기념식 및 제막식으로 진행했다. 2부로는 동명 선후배, 학부모, 교사들이 함께 하는 동명교육가족 체육대회를 실시하며 제3부는 동문회 주관으로 애향비 제막식, 동문체육대회, 축하공연 및 장기자랑이 이어졌다.

동명초 학생들은 개교 100주년을 기념해 손수 만든 현수막, 켈리그라피, 그림, 삼행시, 시화, 글짓기 작품을 교내 곳곳에 전시하면서 모교에 대한 자긍심과 애교심을 높였다.

김문자 교장은 "동명초등학교 개교 10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오늘이 있기까지 동문 여러분들의 관심과 학교에 대한 열정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학생들에게 꿈과 비전을 제시하고 오늘의 100년 역사가 미래 백년의 꿈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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