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이 2일 송행수 중구지역위원장을 시당 선임대변인으로 임명했다.
6·13지방선거에 대비해 언론 소통을 강화 위해 역할을 맡을 계획이다고 대전시당의 설명이다. 이선용 현 대변인은 계속 대변인직을 수행한다.
송 선임대변인은 1987년 대전보문고등학교 졸업,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공법학과 졸업, 전 청주지방검찰청 검사, 전주정읍지청 검사, 대전지방검찰청 검사를 역임하고 현재 법무법인 우정 대표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 2014년 대전대덕구 국회의원 재보궐 예비후보, 2016년 대전 중구 국회의원 총선 후보로 출마 한 바 있다.
송행수 선임대변인은 “시민의 평가를 받는 6·13지방선거를 앞둔 시기에 시당 선임대변이라는 중책을 맡게 돼 영광이자 무거운 책무라고 생각한다”며 “언론을 통해 공정하고도 균형잡힌 당의 입장을 명쾌하게 밝히고, 소통과 경청을 통해 민심에 귀기울이고 민심을 두려워하는 역할을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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