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부부 등 주거 불안 해소를 위한 공공임대주택인 행복주택이 천안 신방 지구에 공급된다.
시와 LH대전충남지역본부가 총 450가구의 신방 행복주택 입주자 모집 공고를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천안신방 행복주택은 주거 전용면적 16㎡, 26㎡, 36㎡ 가구로 구성됐으며 대학생, 청년, 신혼부부 등 젊은층에 공급물량의 80%인 360가구를 고령자와 주거급여 수급자 등 취약계층에 공급물량의 20%인 90가구를 공급한다. 이번 공급에서 다른 지역과 달리 독립유공자 포함 국가유공자에 대한 우선공급을 시행한다. 충절의 고장의 특성을 살리고 독립유공자 3대까지 합당한 예우 정부정책에 동참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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