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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3년 연속 국제해양관광도시 부문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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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3년 연속 국제해양관광도시 부문 대상 수상
  • 여수/ 나영석기자
  • 승인 2018.04.04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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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시(시장 주철현)가 3년 연속 국제해양관광도시 인증을 받으면서 국내 최고 해양관광도시 명성을 굳히고 있다.

 

시는 4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8 국가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여수시가 ‘국제해양관광도시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앞서 여수시는 2016~2017년에도 소비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국가브랜드 대상은 국내의 산업, 도시, 농·식품, 문화를 대표하는 부문별 최고의 브랜드에 수여하는 상이다. 중앙일보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했다.

 

올해 최고 브랜드는 소비자 설문조사, 국가브랜드 경쟁력지수(NCI) 결과, 전문가 최종심사 등을 거쳐 결정했다.

 

여수시는 지난 1월 26일부터 12일간 전국 만16세 이상 1만2000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실시된 설문조사 결과 76.54점으로 1위에 올랐다. 그 뒤는 경남 사천시와 경기 안산시, 전남 목포시가 차지했다.

 

소비자들은 여수밤바다, 낭만버스킹, 낭만포차, 낭만버스 등 낭만을 소재로 한 여수만의 콘텐츠를 높이 평가했다.

 

특히 여수시는 지난해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을 하늘에서 관람할 수 있는 스카이투어가 취항하며 육해공 투어가 가능한 도시가 됐다.

 

카약·윈드서핑 등 해양레저스포츠 체험과 자연 속에서 여유를 즐기는 섬 여행, 바다를 끼고 달리는 명품 자전거길 등도 빼놓을 수 없는 매력이 됐다.

 

시는 관광객의 원도심 집중에 대비해 여수밤바다 야경코스를 웅천과 소호지역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중심의 관광정책을 펼쳐 최고의 행복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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