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정선국유림관리소는 제73회 식목일과 청명·한식을 맞아 5~8일 청명·한식 산불방지 특별대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로써 정선국유림관리소는 전 직원으로 구성된 특수진화대를 편성, 묘지와 주요 등산로에 배치해 단속을 강화하고 드론과 차량을 활용한 공중계도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묘지 주변에서는 계도·감시활동 등 특별관리를 실시하고 주요 등산로 입구에는 화기물보관함을 설치해 입산시 화기물을 소지하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또 산나물 채취지역과 야간 무속행위 빈발지역 등에는 감시인력을 집중 배치해 산불발생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김용진 소장은 “전국적으로 기온이 상승하고 바람이 많이 불고 있어 산불위험이 높은 만큼 성묘나 등산 시에는 산불안전수칙을 반드시 지켜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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