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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스마트팜 혁신밸리’로 신성장 동력 창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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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스마트팜 혁신밸리’로 신성장 동력 창출한다
  • 춘천/ 김영탁기자
  • 승인 2018.04.04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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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이후 강원경제를 이끌 신성장 동력으로 ‘스마트팜’ 산업에 적극 나선다.


스마트팜은 정부의 혁신성장 8대 선도사업으로 선정되어 정부차원의 정책역량이 집중 추진될 예정인 산업으로 8대 선도사업 분야는 초연결 지능화, 스마트 공장, 스마트 팜, 핀테크, 에너지신산업, 스마트 시티, 드론, 자율 주행차 사업이다.


최근 농식품부에서는 스마트팜 확산 정책의 일환으로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사업을 전략적 차원에서 추진 중에 있다. 


혁신밸리란 생산 집적화, 혁신인력 양성, 기술혁신 기능을 필수로 지역특성에 맞는 첨단농업 핵심거점 단지를 말하며 정부가 구상하고 있는 조성규모는 ‘22년까지 4개소, 20ha + α이며 투입예산은 약1,500억원(잠정) 정도이다.


공모일정은 현재까지는 미정이며 공모대상는 전국 시·도, 조성 기본방향은 핵심기능시설은 반드시 포함하고 시·도 주관으로 지역특성에 맞는 특화 모델을 기획하며 생산·유통은 스마트팜 단지가, 창업 보육은 보육센터가, 기술혁신은 테스트배드가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강원도는 스마트팜 확산을 위한 1단계 사업으로 유통원예과 내 스마트팜 혁신밸리 추진 TF(이하 스마트팜 TF)를 신설하여 총사업비 약1,500억원이 투입되는 스마트팜 혁신밸리 유치에 나선다.


스마트팜 TF는 도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수열에너지융복합클러스터 내에 스마트팜 첨단농업단지를 스마트팜 혁신밸리로 조성할 예정이다.


스마트팜 혁신밸리에는 스마트팜 확산을 위한 스마트팜 창업보육센터와 산업기술 역량제고를 위한 R&D 실증단지, 스마트팜 창업인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임대형·리스형 스마트팜 단지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앞으로 강원도(농정국)은 이번 스마트팜 TF 신설과 관련하여 최근 농촌의 고령화, 생산규모의 영세성, FTA 체결 확대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에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반드시 유치·조성하여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미래기술을 확보하고 관련 산업 인프라를 조성, 강원도 미래농업의 전략적 전초 기지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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