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청양군 복싱팀 후원업체들이 대한복싱협회장배 전국복싱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들에게 후원금을 전달하며 아낌없는 응원을 보냈다.
지난 9일 군청 복싱팀 훈련장을 방문한 후원업체 ▲문화스포츠 양성미 대표 ▲충청OA 김을환 대표 ▲상상디자인 한상철 대표는 대회출전 후원금으로 400만원을 전달했다.
문화스포츠 양성미 대표가 훈련장비 및 단체복 등 구입비로 200만원을, 충청OA 김을환 대표와 상상디자인 한상철 대표각 각각 100만원씩 후원금을 마련했다.
군 복싱팀 정수연 감독은 “감독과 선수가 혼연일체가 돼 최선을 다해 후원사뿐 아니라 군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며 “이번 대회를 비롯해 오는 10월 전국체전에서는 출전선수 모두가 좋은 성적을 올릴 수 있도록 강도 높은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청양군 복싱팀은 오는 11일부터 16일까지 청양군민체육관에서 개최되는 이번 2018 대한복싱협회장배 복싱대회를 비롯해 5개의 전국규모대회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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