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서울지방보훈청 제99주년 임시정부수립일 기념 ‘임시정부요인’ 유족 위문
상태바
서울지방보훈청 제99주년 임시정부수립일 기념 ‘임시정부요인’ 유족 위문
  • 백인숙기자
  • 승인 2018.04.10 17: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오진영 서울지방보훈청장 故 황학수 지사, 故 이유필 지사 유족 위문

 

 

<오진영 서울보훈청장(사진 왼쪽)이 임정요인 故 이유필 지사 유족(자녀_가운데)을 위문하고 있다>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오진영)은 오는 13일 제99주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기념일을 앞두고 9일 임시정부요인 황학수 지사와 이유필 지사의 유족을 방문해 위문했다고 밝혔다.

 

황학수 지사는 3·1운동 이후 상해로 망명, 임시정부에서 활동하며 1930년 한국독립당을 창당하고 그 직속으로 한국독립군을 조직했으며, 한국광복군이 창설되자 광복군 총사령대리로 활동한 인물이다. 정부는 그의 공훈을 기리기 위하여 1962년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했다.

 

이유필 지사는 경술국치를 전후해 신민회에 참여했고, 일제가 날조한 105인 사건에 연루되어 1년간 유배됐으며, 3·1운동 이후 임시정부 요인으로 항일운동을 이끌었다. 1930년 한국독립당을 조직하고 활동했으며 1933년 상해에서 일본헌병에 체포, 신의주 형무소에서 옥고를 치렀다. 정부는 그의 공훈을 기리기 위하여 1963년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했다.

 

오진영 청장은 서울특별시 은평구에 거주하는 故 황학수 지사의 유족(손녀)과 양천구에 거주하는 故 이유필 지사의 유족(자녀)에게 대통령 위문품을 전수하면서 조국독립을 위해 애쓴 임시정부요인들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 유족들의 건강을 기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