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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장애인 자립생활 주택 '문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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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장애인 자립생활 주택 '문 활짝'
  • 이신우기자
  • 승인 2018.04.11 10: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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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 지식․행동요령 익히고 사회진출 도움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시설 및 재가 장애인의 자립생활 지원을 위한 ‘장애인 자립생활주택’ 마련하고, 12일 오픈한다.

 

 

 장애인 자립생활주택은 자립의지가 있는 장애인이 지역사회로 진출하기에 앞서 일상생활에 필요한 지식과 행동요령을 익힐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립생활 체험공간이다.

구는 장애인들이 자립생활주택에서 1박2일의 기간 동안 혼자 생활하면서 TV, 컴퓨터 등 전자기기를 사용하는 법, 요리하는 법, 식사예절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기초 생활습관을 익히고, 서포트워커(자립생활 코디네이터)와의 교류를 통해 사회성과 자립심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주택의 전반적인 운영은 지난해 9월 강동구와 업무협약을 맺은 ‘해뜨는 양지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 맡는다.

현재 자립생활주택 체험을 신청한 장애인 수는 30여 명에 이르며, 사전 동료상담과 개별계획을 통해 매월 4~5명의 장애인이 자립생활을 체험하게 된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이번 자립생활주택은 장애인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새로운 삶을 꾸려나갈 계기가 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장애인생활주택 운영을 통해 장애인 자립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강구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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