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남원시는 남원예촌에서 다양한 전통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해 봄 나들이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그 동안 시는 남원예촌에 한옥체험관을 비롯한 실개촌, 예촌마당, 조갑녀 살풀이 명무관, 예루원 등 다양한 관광기반 시설을 확충했다. 올해 봄부터는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향유 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해 살풀이 공연, 노상놀이, 전통놀이, 전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고, 그 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남원예촌에서는 각종 전시회를 마련하고 있다. 지난 7일부터 한옥체험관 잔디마당에서 토우 전시회를 시작으로, 예루원 갤러리에서는 남원다움 舊남원역展을 마련 중으로 시민들의 추억을 되새기는 소중한 전시가 될 것이다. 갤러리에서는 연중 사진, 그림, 공예 등 각종 전시가 이어질 예정으로, 지역작가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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