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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의회, 제265회 임시회 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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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의회, 제265회 임시회 개회
  • 박창복기자
  • 승인 2018.04.12 14: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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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미 의장 "공공이익에 부합하는 좋은 가치를 실현할 정책 발굴에 앞장설 것"

서울 강남구의회(의장 양승미)는 오는 12일부터 17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제265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날 양승미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모든 것이 새롭게 시작하는 봄이지만 우리 의회와 집행부에게는 제7대 의회와 민선 6기를 마무리해야하는 결실의 계절”이라며 “앞으로 남은 기간에 구민을 위해 ‘할 수 있는 일’과 ‘해야 할 일’에 열정을 다해 헌신하며 주민이 공감하고 공공이익에 부합하는 좋은 가치를 실현할 정책 발굴에도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께서는 구청장 부재로 인한 업무의 공백이 느껴지지 않도록 부구청장을 중심으로 각자의 위치에서 맡은바 소임을 다 해 주시고 ‘구민들이 진정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다시 한 번 깊이 고민하고 성찰해 구정에 반영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양의장은 “다가오는 제7회 전국동시 지방선거를 대비해 공명정대한 선거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제반 업무 추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그 동안 법과 제도를 강화했지만, 여전히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사람들이 우리 이웃으로 남아 있다. 강남구에서는 외부에 잘 드러나지 않는 소외계층을 발굴하기 위해 ‘카카오톡의 플러스 친구’를 활용해 장소나 시간에 제약없이 온라인상으로 누구나 어려운 이웃을  신고할 수 있는 시스템을 새로 오픈해 운영하고 있다.”며 “집행부에서는 기존의 다양한 주민들로 구성된 복지사각지대 ‘상시 발굴단’과 함께,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소외계층을 적극 발굴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 연계에도 힘써 줄 것”을 요청했다.

양의장은 “이번 제265회 임시회 회기동안 상임위원회에서는 심도 있는 심사와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으로 강남구 발전과 구민의 복리증진에 더욱 매진해야 할 것이며, 집행부에서는 생산적인 임시회가 될 수 있도록 충분한 준비와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구의회는 13일부터 16일까지 상임위원회별 안건심사 및 현장방문 등이 이뤄진 후 17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마무리 될 예정이다. 

이번 임시회에서 처리할 주요안건으로는 ▲강남구 정부조직법 개편사항 반영 등 정비에 관한 일부개정조례안 ▲강남구 지방공무원 복무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강남구 생활임금 조례안 등으로, 위원회별로 심도 있는 토론 및 심의를 거쳐 오는 17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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