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횡성군농업기술센터는(소장 박경식) 12일 공근면 신촌리 소재 논 포장 및 축사에서 관내 농업인 등 150여명을 대상으로 스마트시티 횡성 선점을 위한 농업분야 드론방제 시연회를 개최했다.
스마트시티 횡성은 도시혁신 및 미래성장 동력 창출을 위한 정부 추진전략으로 분야별 핵심 추진과제 중 농업분야에 드론을 접목해 4차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에 열리는 드론방제 시연은 고령 농업인의 병해충 방제작업 어려움을 해소하고 축사의 철저한 소독으로 각종 병으로부터 안전한 사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사전방제 차원으로 호밀 포장 및 축사주변을 방제하게 된다.
자율비행드론의 장점은 중복살포 가능성이 낮아 약제 피해가 적고, GPS 장치 유도로 1명이 2~8대의 드론을 동시에 조정(군집비행)하는 방제가 가능해 일반 드론보다 효율성이 높다.
횡성군농업기술센터는 드론방제 시연 이후 농업인 반응 및 드론방제사업 우수 지자체 벤치마킹을 추진해 스마트시티 횡성 진입을 위한 교두보를 확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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