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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라국제업무단지 ‘G-시티’ 프로젝트 추진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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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라국제업무단지 ‘G-시티’ 프로젝트 추진 시동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18.04.13 07: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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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외투기업 美 인베스코·JK미래·LH와 양해각서 체결
4조700억 투입 2026년까지 스마트 업무·지원단지 등 조성

 인천시는 12일 접견실에서 외투기업 미국 인베스코, JK미래㈜, LH와 청라국제업무단지 개발을 위한 ‘G-City 프로젝트’ 추진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해각서 체결식에는 유정복 시장과 외국인 투자회사인 미국 인베스코의 아시아태평양부동산투자총괄, JK미래㈜ 대표이사, LH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추진되는 ‘G-City 프로젝트’는 청라국제도시 국제업무단지 부지 27만8722㎡에 첨단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GLOBAL SMART CITY(이하 G-City)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약 4조700억 원을 들여 올 하반기부터 2026년까지 2단계로 나눠 스마트 업무단지와 스마트 지원단지를 조성하게 된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12일 접견실에서 외국인 투자회사인 미국 인베스코 아시아태평양부동산투자총괄, JK미래㈜ 대표이사, LH와 청라국제업무단지 개발을 위한 ‘G-City 프로젝트’ 추진 양해각서(MOU)에 서명한 후, 관계자들과 환담했다.

 G-City는 스마트업무단지와 스마트지원단지로 구분되며, 스마트업무단지의 경우 입주기업의 기술·문화 융복합 허브역할을 수행하는 디지털 컨버전스센터를 중심으로 글로벌 오피스, 스타트업 비즈파크로 구성되며 글로벌기업과 스타트업 기업 간의 융·복합과 상생협력이 이뤄지는 4차 산업시대에 걸맞는 최첨단 업무공간으로 조성된다.


 또 스마트 지원단지는 업무단지를 지원하는 시설로 상근인구 및 중·장기 체류자를 위한 주거시설인 서비스드레지던스와 방문객을 위한 호텔이 들어서고, 문화와 여가 등을 위한 몰링(Mall-ing) 공간으로 스포츠엔터테인먼트돔과 마이스 시설, 쇼핑몰 등이 단지 내에 들어선다.


 구영모 시 투자유치산업국장은 “청라 ‘G-City 프로젝트’ 추진으로 시는 조성단계 약 2만9000명의 고용창출과 생산유발 3조7000억 원, 부가가치 1조1600억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와 함께 개발완료 후 고용유발 4만3600여 명과 연 780억 원의 세수증대 효과가 예상되며, 지역경제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건우 투자유치과장은 “G-City 프로젝트 투자유치를 계기로 청라국제도시의 개발이 한층 빨라질 것이라고 전망하고, 향후 다양한 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유치를 추진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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