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광양시, 소상공인 경영정상화 '행정력 집중'
상태바
광양시, 소상공인 경영정상화 '행정력 집중'
  • 광양/ 나영석기자
  • 승인 2018.04.17 08: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남 광양시(시장 정현복)가 올해 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영 정상화를 위해 각종 금융 지원과 실물경제 활성화 정책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시는 먼저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재정 기반 구축에 정책자금 98억 원을 지원키로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경기침체와 최저임금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연간 3%로 2년간 이자를 지원하는 ‘소상공인 융자금 이차보전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그동안 정책자금을 받은 업체는 지원에서 배제했으나, 올해부터 상환 완료 후 1년 경과한 소상공인도 추가로 신청할 수 있도록 지원 범위를 확대했다.
 지금까지 80개 업체에 25억 원 상당의 융자를 받도록 추천했으며, 이자 7500만 원은 분기별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선샤인특례보증사업’을 실시해 120개 업체를 대상으로 24억 원을 지원해 소상공인 경영 안정화에 기여하고 있다.
 시는 또 자영업자 경영혁신과 부담경감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의 자생력 강화를 위해 지난달 29일 전남신용보증재단과 ‘자영업 종합지원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전남신용보증재단에서는 4월부터 전남신용보증재단 광양지점(기업은행 2층)에서 창업상담, 경영컨설팅, 자문단서비스 등 소상공인들의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시는 3400만 원을 들여 오는 5월부터 신메뉴 개발, 리더십아카데미 등 ‘소상공인 경영혁신’도 지원할 계획이다.
 광양사랑 상품권카드 대량 매입으로 골목상권 활성화도 꾀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