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스키여제 린지본(Lindsey Vonn) 선수의 얼굴이 재현된 커피 사진이 미국올림픽위원회 SNS 계정에 올라오면서 시작됐다. 사진이 게재된 후 “어디에서 이 커피를 주문할 수 있냐”라는 질문이 쏟아졌고 사진이 합성인지, 실제 커피인지를 묻는 글 등 80여개의 댓글이 달렸다.
이 사진은 지난 2월 평창동계올림픽 참가를 위해 미국 알파인 국가대표팀 선수 및 스태프가 하이원리조트에서 훈련 할 당시 카페 더가든을 방문한 린지본 선수가 주문한 커피 사진이다.
린지본 선수는 당시 더가든에서 자신의 얼굴이 담긴 ‘갤러리 골드 라떼’를 주문해 마시면서 직접 찍은 사진을 자신의 SNS 프로필에 ‘Best cappuccino ever!!!’이라는 제목으로 올렸고 미국 올림픽위원회는 그 사진을 캡처해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을 통해 전파했다.
더 가든의 이 커피는 라떼 아트기기를 이용해 현장에서 바로 찍은 사진, 문구 등을 바로 재현해 낼 수 있어 고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한편 나만의 커피를 만날 수 있는 테라스형 힐링카페 더가든의 영업시간은 9시부터 저녁 10시까지다.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