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임승근 더불어민주당 평택시장 예비후보가 「2020 평택 여가·문화 공감 프로젝트」 공약을 발표했다.
임승근 예비후보는 그동안 평택에서 추진되어 온 정책에 관해 “여가·문화 정책은 시민이 공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수준이 되어야 하며, 반드시 시민의 공감대가 필요하다. 그렇지 못한 정책은 반드시 시민의 외면을 초래하게 된다.”고 말문을 열었다.
임 예비후보는 「2020 평택 여가 문화 공감 프로젝트」 에 대해 “평택을 둘러싼 물길과 바다, 기존 공원에 테마를 접목하고 대대로 전승되어 내려온 농악과 역사 등 우리 전통문화에 현대적 감성이 공존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어 시민들의 여가·문화 갈증을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이 모든 것은 중앙대 문화예술경영학 석사과정을 공부하던 시절부터 품어 온 꿈이라는 임 후보는 이를 위해
▲ 지역 내 283개의 도시공원, 쉼터 일제 조사 후 물, 바람, 역사 등의 테마 연계형 공원으로 재조성
▲ 배다리 생태공원 악취와 물 부족 문제를 근원적으로 해결할 안성천 배다리 통복천 안성천 간 물길 순환 사업
▲ 문화자원의 발굴과 개발을 추진할 거버넌스 구축
▲ 농악 등 지역 전통문화를 발굴 및 육성해 현대적 감성이 공존할 수 있는 토대 조성
▲ 평택호 수질 개선을 환경문제로 접근하며 경기도, 타 시군과의 연계 강화
▲ 평택호 관광단지 내 인공 서핑장 신설, 운동장 확보로 경기 남부 생활 스포츠 밸리로 육성
▲ 민자 유치형 테마파크 조성과 MICE 산업 확대로 즐길 거리 확보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일조 등의 공약을 제시했다.